스타벅스에서 근무하게되면 매일 접하는 포지션과 용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포지션과 용어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지션
포지션은 플랜티드 포지션과 서포트 포지션으로 나눠지는데요. 플랜티드 포지션은 고정되어 있는 포지션, 서포트 포지션은 이동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기본 업무 + 플랜티드 포지션에 대한 백업을 해주시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랜티드 포지션
플랜티드 포지션으로는 대표적으로 POS와 BAR포지션이 있어요. 여기에 DT매장이라면 DT에서 결제를 담당하는 DTR포지션까지 플랜티드 포지션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POS : 포스는 고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장소죠! 주문을 받고 결제하고 상품을 건네는 장소기도 하지만 고객을 반갑게 환영하는게 POS 포지션의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BAR : 음료를 제조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포지션입니다. 입사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는 포지션이죠! 하지만 이 포지션에 처음 배치되는 순간 그런 기대감은 와장창 깨진다는거ㅎㅎ
DTR : DTO에서 주문을 마친 고객이 음료를 결제하고 주문한 상품을 수령하는 포지션입니다. 고객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스몰토크를 하기 좋은 포지션이기도 해서 입사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가장 좋아했던 포지션입니다!
서포트 포지션
CS :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편안하고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지션입니다! 스타벅스에 입사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포지션이기도 하죠~ 매장을 청결하게 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도와주는게 주된 업무입니다. 그 밖에도 재고를 보충하고 도움이 필요한 파트너들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SUPPORT : 언뜻 보기엔 CS와 비슷해 보이지만 주된 업무는 고정 포지션인 POS, BAR, DTR을 백업해주는 포지션입니다! CS가 BAR를 벗어나 플로어까지 넓게 활동하는 반면 SUPPORT는 플로어까지 나가지 않고 고정포지션을 도와주거나 매장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장의 모든 포지션에 능숙한 파트너를 배치해서 유연하게 매장이 운영되도록 도와주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타벅스의 장점 중 하나는 매 시간마다 모든 파트너들의 포지션이 변경 된다는 것! 하루 종일 CS에 있으면서 청소하고 설거지를 한다거나 BAR에 있으면서 몇 시간동안 음료만 만들고 있으면 너무너무 지치고 지루하겠죠? 그래서 매 시간마다 되도록이면 그 날 하지 않았던 포지션으로 배치를 해주는데요!(물론 처음 교육기간에는 예외입니다ㅜㅜ)
이때 자신의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표가 바로 DP입니다. 이 DP는 시프트 리더라는 해당 시간대의 관리자가 작성하는데요. 시프트리더는 그날 근무하는 시간대에 필요한 인원들의 포지션을 결정하고 원활하게 운영하며 매장을 책임지는 파트너입니다. 주로 점장, 부점장, 선임 슈퍼바이저가 맡게 됩니다. 이 DP에는 오늘의 특이사항, 인수인계사항, 시간대별 시프트리더와 근무 포지션이 적혀져 있으니 출근 전에 꼭 확인해보기!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주로 보고 듣게되는 포지션과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각 포지션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ㅎㅎ 감사합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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